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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동산병원 민병우 교수, 차기 정형외과학회장 선출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정형외과 민병우 교수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정형외과 민병우 교수가 10월 1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대한정형외과학회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2024년 11월부터 회장으로서 학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며, 임기는 1년이다.1956년 창립된 대한정형외과학회는 강원, 경기, 대구·경북, 대전·충청, 부산·울산·경남, 인천, 호남, 제주의 8개 지회와 18개 분과학회, 8개 관련학회로 구성돼 있으며, 대한정형외과의사회를 산하 단체로 두고 있다.민병우 교수는 "의료취약계층에 다가가 국민과 함께하는 정형외과 의사를 배출함과 동시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 정형외과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한편, 민병우 교수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30여 년간 재직하면서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 및 고시위원, 대한고관절학회 회장, 대한골절학회 회장, 대한골이식학회 회장, 대한골다공증학회 부회장, 계명대 동산의료원 사무처장, 계명대 동산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2023-10-16 12:06:13학술

국내 의료진 골절 수술법 '세계표준' 채택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국내 의료진의 골절 수술법이 전 세계 표준 수술법으로 채택됐다.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오종건 교수21일 고대구로병원에 따르면, 정형외과 오종건 교수의 대퇴골 근위부 골절 치료법이 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의 표준수술법으로 채택, 전 세계 정형외과 의료진들의 골절 수술 바이블로 전파되고 있다.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AO: Arbeitsgemeinschaft für Osteosynthesefragen)는 1958년에 스위스에서 설립되어 골절치료에 대한 교육, 연구, 개발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학회다. 2006년부터 온라인 및 모바일 앱(AO Surgery Reference)를 통해 골절 수술법을 신체 부위별, 골절 위치 및 형태별로 세분화해 최적의 수술 방법을 전 세계 의료진들에게 공유하고 교육해 왔다. 지금까지는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등 북미, 유럽 지역 의료진만이 저자로 참여해 왔으나, 지난해 말 업데이트한 3차 개정판에 오종건 교수가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저자로 참여하며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오 교수는 노인 하지골절 중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수술적 치료가 중요한 대퇴골 전자간부 골절 수술법을 집필했다. 오 교수가 2018년 국제 학술지 'Injury'에 발표한 '전자간부 골절형태의 3DCT 연구'를 근거로 골절형태를 실제 사례와 일러스트레이션을 활용해 알기 쉽게 기술했다. 또한 직접 수술한 사례와 유럽 외상학회지에 다수 발표했던 수술 방법들을 근거로 전자간부 골절을 맞추고 고정하는 수술 방법들을 최소 침습부터 개방성 정복까지 단계별로 상세히 설명하고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문제와 그에 대한 실질적 해결 방법을 제시해 전 세계 의료진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오 교수는 "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 회장인 미국 예일대 정형외과 외상파트 마이클 바움가르트너 교수가 지난 10년간 내가 집필한 전자간부 관련 논문들과 강의들을 직접 보고는 이를 높이 평가해 저자로 초청했다고 하더라"며 "직접 수술하면서 고민하고 체득한 수술기법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좋은 평을 받은 것 같다. 앞으로도 골절치료법의 발전과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전 세계에서 골절치료 명의로 불려 온 오 교수는 '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에서 20여 년간 다양한 분야 의장을 맡으며 전 세계적으로 골절치료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현재 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 아시아·태평양 교육위원회 의장, 대한골절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2023-04-21 13:40:06병·의원

화상전문 베스티안병원, 정형외과 진료 시작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베스티안병원 전경충청북도 청주에 있는 (재)베스티안병원(이사장 김경식)은 지난 17일부터 정형외과 진료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베스티안병원의 진료과목은 화상외과(소아, 성인)를 중심으로 외과, 내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소아청소년과에다 정형외과까지 추가됐다.정형외과 김민구 과장은 전북대학교 의학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미국 정형외과학회(AAOS)에서 골절 및 인공관절 교육, Sandiego shoulder Institude를 수료했다. 전북대병원 정형외과에서 진료전담 교수, 엔케이세종병원 정형외과 과장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견주관절학회, 대한골절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한편, 베스티안재단은 서울, 부산, 오송에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전문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함께 운영 중인 임상시험센터는 베스티안병원(오송)과 베스티안 서울병원 두 곳에서 운영 중이다.베스티안재단은 2018년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본점을 충북 오송으로 이전해 산학 연병의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2023-04-20 11:53:33병·의원

변화‧혁신 키워드 제시한 한승범 신임 고대안암병원장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고려대학교 한승범 신임 안암병원장이 공식 취임했다.고려대 한승범 신임 안암병원장이 공식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돌입했다.고대 안암병원은 지난 17일 오후 3시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제31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한승범 신임 원장은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고도화 ▲중증 질환 진료 강화 ▲디지털 헬스케어 발전 ▲조직문화의 혁신 ▲연구분야 집중투자 등의 5가지 중점과제를 제시하며 미래의료기관의 발전방향을 조명했다.이번 취임식에는 박명식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상임이사, 김동원 고려대 총장,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황성철 교우회 수석부회장, 장일태 의과대학 교우회장, 김영배 국회의원, 이승로 성북구청장 등 내외인사와 교직원들이 참석했다.한승범 원장은 취임사에서 "올해 완성되는 메디콤플렉스를 기반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안암병원의 잠재력을 끌어올릴 것"이며 "미래 의학을 이끄는 세계적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박명식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상임이사는 기념사에서 "올해는 고대 안암병원의 대규모 공사가 마무리되어 다시 한 번 비상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한승범 원장이 이끄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보직자들이 한팀으로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식사를 통해 "의학분야에서 한승범 원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이제 더 큰 차원에서 발휘할 때"라며 "한승범 원장의 리더십 아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앞으로 계속 번창하여 의료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치사에서 "안암병원은 깊은 역사만큼이나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의사로서 의학자로서, 경영자로서의 능력을 넘치게 발휘해온 한승범 원장이기에 새로운 혁신과 변화를 시도하는 안암병원을 이끌어갈 최적임자라고 믿는다"고 말했다.이번에 취임한 한승범 고대 안암병원장은 1966년생으로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무릎과 고관절의 치료, 인공관절치환술의 명의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 최초로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고 최적의 수술법 및 이식재료를 찾는 등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 고대 안암병원 수술실장, 진료협력센터장,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병원장 직무대행을 수행하며 병원 내 주요보직을 지냈다. 대한정형외과학회 보험이사, 대한고관절학회 학술위원장을 비롯하여 대한슬관절학회, 대한골절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한승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의 임기는 2023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다.
2023-04-18 11:38:24병·의원

고대안암 한승범‧구로 정희진‧안산 권순영 원장 임명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고려대학교의료원의 산하 3개 병원장이 임명됐다.왼쪽부터 고대안암병원 한승범 원장, 고대구로병원 정희진 원장, 고대안산병원 권순영 원장이다.3일 고대의료원에 따르면, 고대 안암병원장에는 정형외과 한승범 교수, 고대 안산병원장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권순영 교수가 신임됐고, 고대 구로병원장은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가 연임됐다.임기는 2023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다.한승범 신임 안암병원장은 1966년생으로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무릎과 고관절의 치료, 인공관절치환술의 명의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 최초로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고 최적의 수술법 및 이식재료를 찾는 등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 고대 안암병원 수술실장, 진료협력센터장,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병원장 직무대행을 수행하며 병원 내 주요보직을 지냈다. 대한정형외과학회 보험이사, 대한고관절학회 학술위원장을 비롯하여 대한슬관절학회, 대한골절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연임하게 된 정희진 구로병원장은 1965년생으로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백신분야 최고 권위자인 정 원장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 임상시험 책임자로 활약하며 백신 개발을 이끌었다. 또한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위원, 코로나19 전문가 자문위원회 위원으로서 코로나19 팬데믹 초기부터 코로나 백신 수급 및 접종 대책 수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2015년 메르스 유행 시에는 '즉각대응팀'에서 활동하며, 메르스 확산 방지와 사태 조기 종식을 이끌기도 했다. 이 밖에도 대한감염학회 성인예방접종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 감염분야 학문 및 시스템 발전에 이바지해왔으며, 현재 대한항균요법학회 회장, 대한인수공통전염병학회 부회장, 대한병원협회 의무위원장을 맡고 있다.권순영 신임 안산병원장은 1965년생으로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권 원장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전문의로서 두경부암, 구강암, 후두암, 갑상선암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국내 최초로 3D 프린터를 이용한 티타늄 하악골 이식 수술에 성공하며 구강암 환자의 하악골 재건술 발전을 이끌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총무이사 및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외공보이사,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하였으며, 2021년에 대한두경부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하여 두경부외과 분야에서 동아시아인들의 특성을 고려한 최신 학술의 정립에 앞장섰다. 또한 최근까지 고대 안산병원 진료부원장을 지내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안정적인 병원 운영에 기여한 바 있다.
2023-04-03 11:47:25병·의원

제약 넘어 기기도 '기술 수출' 시대…임상현장도 기대감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의약품 중심 제약‧바이오업계에 국한돼 왔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이 치료재료 및 의료기기 시장으로까지 번지고 있다.국내 임상현장의 성공을 발판삼아 가장 큰 시장인 북미시장 공략에 나선 기업이 등장한 것.이 같은 소식에 의료계에서도 '고무적인 성과'라고 높은 평가를 내리며 기대 일색이다.오른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 정주미 최고운영책임자(COO), 정효철 글로벌마케팅팀장, 김영학 해외영업팀장, 올소픽스 존 서보섹(Jon Serbousek) CEO.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시지바이오는 미국의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인 올소픽스(Orthofix)사와 골형성 단백질(rhBMP-2)을 탑재한 골대체재 노보시스 퍼티(NOVOSIS PUTTY)의 미국과 캐나다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및 완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계약에 따라 시지바이오는 올소픽스로부터 계약금 및 향후 개발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을 수령한다. 시지바이오는 올소픽스에 노보시스 퍼티 완제품을 공급하고, 올소픽스는 노보시스 퍼티의 미국 현지 인체 임상시험, 미국과 캐나다의 허가 및 상용화를 담당할 예정이다. FDA 시판 전 허가(Premarket Approval, PMA) 승인을 받아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 동시 판매할 계획이다.사실 시지바이오는 이 같은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올해 초부터 추진해왔다. 코로나 유행 장기화에 따른 대면미팅 제한 등으로 인해 협상이 일시적으로 지연됐지만 끝나 계약에 성공하면서 치료재료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는 보기 드문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이끌어 냈다. 앞으로 북미 시장 진출을 통해 시지바이오는 국내를 넘어 가장 큰 시장인 북미 시장에서 글로벌 업체들과 본격적인 경쟁을 벌이게 됐다. 다만, 수출 규모 등 자세한 계약 사항을 '미공개' 한 것에 대해서는 아쉬운 대목이다.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이번 올소픽스와의 노보시스 퍼티 북미 지역 라이선스 아웃 및 완제품 공급 계약 체결을 계기로 골대체재 시장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북미 시장에 효율적으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그는 "국내 치료재료 및 의료기기 기업 중 기술 수출하는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안다"며 "이는 산업계뿐만 아니라 성공의 발판을 마련해준 의료계에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업체 석권한 시장인데…" 의료계도 '고무'국내 기업의 북미시장 진출 소식에 관련된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중심 임상현장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의약품뿐만 아니라 외과적 수술에 활용되는 치료재료도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을 갖고 있는 국내 기업이 등장했다는 데에 따라서다.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s)에 따르면, 골대체재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22년 37억 8000만 달러(약 4조 9000억원)에서 2029년 57억 1000만 달러(약 7조 4200억원)으로 연 평균 6.1%의 성장률이 예측되고 있다. 이 중 북미 시장이 약 15억 3천만 달러(약 2조원) 규모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인 박춘근 윌스기념병원장(신경외과)은 "국내 업체가 가장 큰 시장인 북미 시장에 진출했다는 것은 큰 의미를 지닌다"라며 "척추 수술 등에서 활용되는 골대체제로서 국내 임상현장에서는 이미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척추 유합술에 노보시스 퍼티를 적용한 모습이다. 임상현장에서는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측면에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이 가운데 임상현장에서는 북미 등 세계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기대했다.이번 수출이 확정된 골대체제 노보시스 퍼티의 경우 척추 혹은 골절 분야 외과적 수술에서 주로 활용된다. 대학골절학회장이기도 한 고대구로병원 오종건 교수(정형외과)는 "10년 전 글로벌 업체의 골대체제가 문제가 된 적이 있다. 뼈가 과도하게 형성된다는 것인데 척추와 골절 분야에서 많이 사용됐는데 특히 척추 수술에서 문제가 생겼었다"며 "뼈가 과도하게 형성되면서 호흡기 계통에 문제가 생겨 사망하는 사례도 있었다. 골절도 마찬가지인데 금속 위로 뼈가 과도하게 생성돼 금속을 제거할 수 없는 사례도 존재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 같은 문제로 골대체제 시장이 흔들렸다. 골절 시장은 사장되다 시피 했다"며 "하지만 국내 업체가 개발한 노보시스 퍼티는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할 만한 차이가 존재했다. 임상시험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는데, 무엇보다 의료인 입장에서 글로벌 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는 국내 업체가 생겼다는 데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오종건 교수는 노보시스 퍼티가 경쟁 골대체제와의 차이점으로 '캐리어 기술(SLOREL™)'에 주목했다. 노보시스 퍼티는 현재 시판중인 골대체재 노보시스에 서방형 캐리어 기술(SLOREL™)을 적용한 차세대 골형성 단백질(rhBMP-2) 탑재 골대체재로, 원하는 형태로 모양을 성형하거나 주입할 수 있는 물성을 가지고 있다. 오종건 교수는 "액체 형태인 골형성 단백질이 몸에서 퍼져 나가면서 뼈를 만들게 되는데 반감기가 짧아 '캐리어'를 통해 담아서 넣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골형성 단백질을 뿌리게 되면 사라지기 때문"이라며 "캐리어가 머금고 있다 서서히 배출해준다고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그는 "이번에 노보시스 퍼티의 캐리어는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ydroxyapatite)로 이는 뼈를 구성하는 주성분이다. 즉 인체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라며 "골대체제 시장에서 이번 일을 계기로 글로벌 업체와 경쟁이 가능해진 것 같다. 척추는 글로벌 업체가 석권하고 있어 전망하기 어렵지만 골절 시장에서는 노보시스 퍼티가 개척할 여지가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2022-08-08 05:30:00의료기기·AI
인터뷰

"코로나로 구멍난 전공의 술기 교육 학회가 나서야죠"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인구 고령화와 함께 위험성이 커지고 환자가 급속도로 늘고 있는 대표적인 분야가 '골절'이다. 최근 고령층 골절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관련 치료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상황. 국내에서 이에 대한 대표적 학술단체를 꼽는 다면 단연 '대한골절학회'다. 올해부터 골절학회를 이끌게 된 오종건 신임 회장(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는 국내 골절 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전문의 술기 교육 강화를 꼽았다. 코로나로 구멍한 수련 체계를 하루 빨리 정상화해야 한다는 의견이다.현실적 한계 속 대안 찾기 나선 골절학회골절학회는 정형외과 전문의들을 중심으로 2000명이 넘는 회원을 자랑하는 정형외과학회 산하 학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학회 명칭은 '골절'이지만 회원 스펙트럼은 다양하다. 골절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위의 관절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회원들도 학회 일원으로 활동하는 학술 단체다.오종건 회장 입장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포함된 골절학회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중책을 맡은 셈이다. 이에 오종건 회장도 취임 일성으로 '골절학회 정체성을 확립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는 것을 내걸었다.오종건 골절학회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골절외상전문의로 2014년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된 중증외상 전문의 수련센터장으로 담당하며 외상전문의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는 주요 정형외과 술기 중요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겠다는 목표다. 상급종합병원 지정 과정에서 중증도 비율이 연결된다. 수술이 복잡한 골절을 포함해 정형외과 주요 술기가 중증도가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으면서 대형병원 내에서의 설 자리가 날이 갈수록 좁아지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최근 몇 년간 골반골절 등 복잡 수술 등의 중증도가 상향 조정돼 조금은 나아졌다고.오종건 회장은 "골절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회원들이 모여 있는 학술단체"라며 "이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면서도 골절학회라는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학회를 운영해 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그는 "사실 골절을 전공으로 하는 의사로서 가장 아픈 부분이 있다면 수가다. 개인적으로는 수술 술기도 복잡하고 케이스가 다양해 성취감이 있지만 수술 수가가 낮아 이를 전문으로 하는 지원자가 많지 않다"며 "단기간에 해결이 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닌 만큼 장기적인 시각을 두고서 추진해야 할 부분"이라고 아쉬워했다.전공의 술기 프로그램 도입…지역분회 활성화오종건 회장이 장기적 목표를 정책개선으로 설정했다면 임기 내 단기적 목표로 내세운 것은 골절 관련 '전공의 술기 교육 프로그램'이다.이는 지난 2014년부터 정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중증 외상전문의 수련센터장'을 현재까지 맡고 이어왔던 경험을 학회에 이식하기 위함이다. 중증 외상전문의 수련센터(이하 수련센터)는 권역별외상센터와는 차별되는 교육시스템을 제공해 2년간의 수련 프로그램을 마친 외상 수련 전임의들이 외상외과 세부전문의를 취득함과 동시에 외상센터에서 외상 진료, 교육, 연구를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의 육성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오종건 골절학회장은 지난 2년 간 코로나 대유행 시기 동안 전공의들이 술기 교육 기회가 상당히 적었다며 학회 차원의 프로그램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종건 회장은 수련센터 운영 경험을 살려 골절학회 학술대회 프로그램에 전공의 술기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그는 "골절 전문의가 국내 의료현장에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펠로우를 양성하는 것이 임상현장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복지부 지원을 받아 수련센터를 운영하다 보니 지원자들이 늘어나는 양상이다.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학회에 전공의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오종건 회장은 "지난 2년 간 코로나 대유행 때문에 외과 계열 전공의들은 실습 면에서 상당히 어려운 시간이었다. 모이는 것 자체가 어려웠기 때문"이라며 "상당히 안타까운 일인데 학회장 임기 동안 학술대회 술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공의들이 술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오종건 회장은 골절학회 전국 지역 분회 운영을 통해 1, 2차 의료기관에 근무 중인 개원의 참여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정형외과 전문의 대부분이 대학병원이 아닌 병‧의원 개원 혹은 봉직의로 근무 중인 회원이 대부분이기에 골절학회 입장에서도 이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과거 이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학술대회를 '일요일'에 개최해보기도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고.오종건 회장은 "임기가 길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학회 지역 분회 활동을 강화할 생각이다. 지역마다 활발하게 학술적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심점을 찾고, 자리를 마련해 지역 개원의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생각"이라고 전했다.
2022-07-11 05:30:00학술

길병원 윤용철 교수 국제외상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윤용철 교수. 가천대 길병원은 15일 외상외과 윤용철 교수팀이 최근 열린 제8회 환태평양외상학회(PPTC·Pan Pacific Trauma Congress 2021)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윤용철 교수팀은 '초기 절단술을 시행한 중증 사지손상 환자에서 단계적 수술법의 임상적 결과' 연구를 통해 단계적 수술 치료법이 중증 사지손상 환자에서 골의 염증, 연부조직의 괴사 등의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안전하고 확실한 치료법임을 입증했다. 윤 교수는 "중증 사지 손상에서 절단술은 생명을 살릴 수 있으며, 예측이 가능하며 구제술에 비해 비교적 짧은 치료기간을 가지는 효과적인 치료법임에도 절단술 치료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단계적 수술 치료법을 통한 치료 경과에서 유의미한 임상적 결과를 얻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윤용철 교수는 정형외과 외상 및 골절 전문의로 지난 4월 개최된 제47차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에서도 ‘원위 경골 골절 치료의 새로운 외고정법’을 소개한 논문이 올해의 우수 논문상을 받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07-15 10:10:40병·의원

고대 안암 박종웅 교수 골절학회장 취임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고려대 안암병원은 9일 정형외과 박종웅 교수가 제35대 대한골절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종웅 교수는 수부 및 미세재건외과, 수부 및 상지외상, 말초신경질환 등을 전문 분야로 진료하고 있으며, 현재 고대 의무기획처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골절학회 이사, 골절학회지 편집위원장,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 및 수련교육위원장, 대한미세수술학회 이사 및 기획위원장 등으로 활약하며 왕성한 대외활동을 펼쳐왔다. 박종웅 교수는 "역사와 전통의 골절학회의 회장이라는 역할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학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화합을 통해 골절 및 외상환자의 치료에 공헌하고자 하는 학회의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1985년 골절연구회로 출발해 올해 34주년을 맞은 골절학회는 정형외과 관련 학회 중 가장 많은 1520여명의 전문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2019-05-09 10:34:54학술

제8대 경희대 의무부총장에 정형외과 김기택 교수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경희대학교 제8대 의무부총장에 정형외과 김기택 교수가 임명됐다. 학교법인 경희학원은 최근 이사회를 통해 신임 의무부총장으로 김기택 교수를 낙점하고 본격적인 인사 절차에 들어갔다. 김기택 신임 의무부총장은 1982년 경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박사를 마쳤으며 서울대병원 전임의를 거쳐 1991년 경희의료원에 둥지를 틀었다. 이후 경희의료원이 강동경희대병원(당시 동서신의학병원)을 기획하면서 준비단에 합류해 성공적인 개원을 이끌었던 개국공신이다. 강동경희대병원에 본격적으로 합류한 후에는 정형외과 과장, 척추센터 센터장, 기획진료 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2015년 제5대 강동경희대병원장으로 임명돼 병원을 이끌었다. 특히 강동경희대병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외래 환자 70만명 시대를 열었으며 해외환자 유치를 통한 수익성 개선과 목련교수 트랙 등을 통해 젊은 의학자들을 양성하는데 리더십을 보였다. 이처럼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도 학술 발전에도 뜻을 펼쳐 대한척추외과학회, 대한정형외과학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고 최근에는 정형외과학회 이사장을 맡아 학문에도 힘쓰고 있다. 이같은 열정적인 학술 활동에 힘입어 대한골절학회 우수 논문상, 대한척추외과학회 학술상, 일본정형외과학회 학술상 등을 받으며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김기택 교수는 당붕간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직무대행 업무를 함께하게 되며 강동경희대병원장 직도 겸임할 예정이다.
2018-11-21 16:10:45병·의원

박예수 골다공증학회장, AFOS 위원으로 선임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대한골다공증학회 박예수 회장이 AFOS(Asian federation of osteoporosis societies)council member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2년간 한국을 대표하는 임원으로 활동한다. 또한 이번 학회에서는 인도가 만장일치로 11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하면서 명실상부하게 아시아 지역 전체를 대표하는 골다공증 학회의 진정한 연합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한편, 박예수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Johns Hopkins 대학에서 연수를 마쳤다. 박 교수는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 대한척추종양학회 차기회장, 대한척추외과학회 경인지회 차기회장, 대한척추외과학회 감사, 골절학회 편집위원, 대한정형통증학회 학술위원, 대한척추손상학회 이사, 대한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 이사 등 활발한 학회 활동 중이다.
2017-10-26 18:14:12학술

김지완 교수, 대한골절학회 최우수 연구상 수상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인제대 해운대 백병원 정형외과 김지완 교수가 최근 대한골절학회에서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했다. 김교수는 정형외과 골절분야 잡지 중 최고로 손꼽히는 'Journal of Orthopaedic Trauma'에 "A Prospective Randomized Study of Operative Treatment for Noncomminuted Humeral Shaft Fractures: Conventional Open Plating Versus Minimal Invasive Plate Osteosynthesis"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한골절학회에서는 그 논문의 내용이 우수하고 대한골절학회 회원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김 교수에게 최우수 연구상을 수여했다. 한편, 김지완 교수는 상완골 외에도 대퇴골 및 골반 골절 수술에서 최소 침습적 수술법을 국제 잡지에 소개한 바 있어 이 분야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16-05-03 09:51:02병·의원

양규현 교수, 대한골대사학회 신임 회장 취임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양규현 교수가 최근 대한골대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19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6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양규현 신임 회장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골대사 분야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학회의 외적 성장과 함께 내실도 함께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양 회장은 외상학, 골다공증, 노인 골절, 골반 및 대퇴부, 발뒷꿈치 골절 등 골절과 골대사 관련 국내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로 대한골절학회 최우수논문상을 2회 수상한 바 있다.
2015-06-02 09:51:51병·의원

경희대병원 김강일 교수, 중국 객좌교수로 위촉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 강동경희대병원 김강일 정형외과(관절류마티스센터) 교수가 중국의 연변에 위치한 제2인민병원 객좌교수로 위촉됐다. 김강일 교수는 10여 년 전부터 경희대병원 정형외과교실과 연변대병원 정형외과 및 제2인민병원과의 교류를 계기로 연변의 정형외과 의사들에 대한 인공관절 수술 수기 교육, 강의 그리고 수실집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최근 2년 사이 연변 의사를 국내로 초청, 교육을 진행했다. 김강일 교수는 객좌교수 위촉 방문을 포함, 총 3건의 최소침습 무릎 인공관절 수술 시연을 연변 제2인민병원에서 시범 집도했으며,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수술 후 통증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강일 교수는 미국 로스만 인공관절 연구소 연수, 미국 정형외과학회(AAOS) 및 미국 고관절,슬관절학회 (AAHKS) 회원, 국내 고관절학회, 슬관절학회, 골절학회 임원 및 대한정형외과학회 총무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연변 제2인민병원은 260병상으로 운영되는 조선족이 많이 거주하는 연변자치주에 있는 유일한 종합병원이다.
2011-09-27 10:59:15병·의원

저밀도 초음파 골절 치료기기 '엑소젠' 출시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저밀도 진동 초음파 신호를 이용해 골절을 치료하는 의료기기가 출시돼, 정형외과나 관절·척추 등 스포츠 재활 전문병원에서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 스미스&네퓨는 올해 다시 저밀도 초음파 골절 치료 시스템 '엑소젠 4000+'를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엑소젠'은 저밀도 진동 초음파 신호를 이용해, 골유합에 관여하는 모든 생체재생작용을 자극, 촉진한다. 특히 치료가 까다로운 원위요골과 경골골수강에서 발생한 골절 치료, 두개골과 척추를 제외한 비유착골절(Nonunion)에 대해서도 탁월한 효과를 다수의 임상을 통해 검증받은 바 있다. 엑소젠은 초음파 골절치료기기로서는 국내에서 첫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제품. 이미 미국, 일본, 네덜란드, 홍콩에서 유명세를 탄 제품이기도 하다. 엑소젠은 물리적인 고통없이 골절 후 골유합 회복시간을 확연하게 단축시켜 준다. 특히 일상에 빨리 복귀해야하는 운동선수나 회사원의 경우 치료부위에 하루 20분간 기기를 부착하는 것만으로도 회복 시간 단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골유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재수술이 발생하는 확률과 엑소젠을 사용해 회복할 확률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재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가진 환자들 사이에서 호응이 높을 전망이다. 스미스&네퓨 관계자는 "오는 29일 개최되는 대한골절학회에 샌프란시스코 대학의 Kevin William Louie 박사를 강연자로 초빙해 저밀도 진동 초음파 치료의 원리와 효능에 대해 강연한다"고 전했다.
2011-04-27 12:20:23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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